제가 생각하는 효과적인 학습 방법은 학습 목표들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큰 목차를 나열 하고 하나를 달성하기 위한 작은 Todo를 열거해서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방법입니다.
비전공자로 개발의 길에 뛰어들면서 처음에는 앱 개발에 눈을 들이게 되었습니다. 하지만 그때 당시에 저의 레벨에서 자료 찾기 및 엑스코드의 조작방식 등 많은 벽에 부딪혔고 너무 공부할 것들이 많다 보니 막연한 학습이 이어졌습니다.
하지만 아무런 계획 없이 공부를 하기보다는 효과적인 학습을 해야 내가 목표로 하는 것에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 그러던 때 주변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서 학습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고 빠르게 아웃풋을 볼 수 있는 FE를 추천으로 시작해보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.
FE에서 사용하는 주요 기술 스택들을 열거해 보았는데 그중 리액트가 우선순위가 높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래서 리액트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일기장 웹을 개발해보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리액트 학습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. 작은 프로젝트지만 시작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기술 스택을 비롯한 지식이 필요했고, 일전에 공부했던 대로 하는 것 보단 명확한 목표와 목차를 세우고 공부를 진행했고 Todo를 작성할 때는 내가 명확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중점으로 작성했습니다.
처음 Todo목차를 작성하고 내버려 두는 게 아닌, 지금 저의 레벨에서 어느 정도가 적당한 양인지, 적당한 난이도인지 스터디 과제를 진행하면서도 계속 파악해나갔고, 너무 무리한 Todo라고 생각이 될 때는 시간 내 끝낼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해보려 했습니다. 이런 노력으로 내가 작성한 리스트들을 어느 정도의 속도로 해결해나가는지 지속적 검사를 통해서 학습의 진행사항 및 제한시간을 조정해나갔습니다.
그리고 개발자 직무, 특히 FE 같은 경우는 기술에 대한 경향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고, 이러한 환경에서는 현재 필요한 기술의 수준을 효율적으로 습득하는 데 있어서 지금 하고 있는 학습방법은 꼭 저에게 필요한 학습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